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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의 교통이 변화하고 있다. 국비가 확보되어 153억원 지원을 통해 김포골드라인 증차가 확대된 것이다. 2019년 개통 이후 꾸준한 인구증가로 280%대에 육박하는 심각한 혼잡률을 보인 김포골드라인은 이번 국비 지원으로 평균 혼잡도를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후동행카드의 새로운 혜택과 버스노선(광역/시내)의 신설,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도입 및 당산 환승센터 준공도 추가되며 김포시민의 출퇴근 불편은 하루가 다르게 해소되고 있다.
#1. 김포골드라인 열차가 더 늘어납니다! 김포골드라인 추가 투입 계획 ① 2026년 말까지 총 11대 증차 예정 ② 열차 증편을 통해 김포골드라인 수송력 20%(약 2천명)증가, 출퇴근길 혼잡도 대폭 감소 예정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을 시작합니다! 1회 요금 충전으로 사용기간 동안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청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만 19세~39세)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7월 1일부터 기후동행카드 충전 시 기존 일반권(6만 2천원/ 6만 5천원)에서 7천원 할인된 청년권(5만 5천원/ 5만 8천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 것이다. 또한 시민들은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한다면 단기권 및 서울 문화시설 할인 혜택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할인 및 환급 안내
#2. 버스 노선이 새로 만들어집니다!
김포골드라인의 수송부담을 낮추고, 김포 시민의 서울 출퇴근 동선을 다양화하기 위하여 2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추가로 개통한다. 2개 노선 중 풍무동~고촌읍~서울 당산역까지 운행하는 6601번 광역버스 노선은 대광위 준공영제를 통해 안정적 배차간격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운행 중이다. 마포구 상암DMC행 6701번(감정~GTX-A킨텍스~상암DMC) 노선도 올해 하반기부터 운행할 수 있도록 차량과 차고지 등을 정비하고 있다. GTX-A와 연결되는 시내버스 33번(월곶~양촌~장기~킨텍스), 33-2번(걸포~사우~감정~킨텍스)등 2개 노선도 신설할 예정이다.
#3.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도입 및 광역버스 당산환승센터가 준공됩니다! 김포에서 당산까지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설치를 위한 개화IC 1.4km 병목구간 개선 작업이 올해 하반기에 시작한다. 우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일반차로의 교통정체 최소화를 위해 올림픽대로 개화 IC 병목구간을 편도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한 다음 버스전용차로를 2027년 상반기 도입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러한 변화로 버스노선 회차 시간이 크게 줄어들게 되고,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이 평균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환승센터 운영('24. 하), 버스전용차로 도입('27. 상)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도입을 위한 개화 IC 병목구간 개선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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