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고

과거·현재·미래를 밝히는 3색 트리로 수놓은 연말 애기봉 윈터라이트 축제

시민명예기자 P | 기사입력 2025/12/30 [17:53]

과거·현재·미래를 밝히는 3색 트리로 수놓은 연말 애기봉 윈터라이트 축제

시민명예기자 P | 입력 : 2025/12/30 [17:53]

지난 12월 20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애기봉 윈터라이트’ 축제가 열리며 공원이 연말 분위기로 가득 채워졌다. 평화와 자연을 상징하는 애기봉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를 의미하는 세 가지 색의 트리가 반짝이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설렘을 선사했다.

글·사진. 시민명예기자 P

 

과거·현재·미래를 밝히는

3색 트리로 수놓은 연말

 

애기봉

윈터라이트

축제

 


애기봉 희망의 트리 점등, ‘과거를 밝히다’

축제는 ‘애기봉 희망의 트리’ 제막식으로 막을 올렸다. 전시관 앞에 설치된 4.5m 높이 희망의 트리는 2014년 철거된 이후 11년 만에 다시 불을 밝힌 성탄 트리다. 그간 애기봉 성탄 트리를 기억하는 시민들에게는 반가운 재회였다. 점등 전부터 군중 속에서 기대감과 설렘이 감돌았다. 희망의 트리에 불이 들어오자 시민들은 자연스럽게 탄성을 내뱉으며 서로 손을 맞잡았다. 일부는 휴대전화로 불빛이 퍼지는 순간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가족과 친구들에게 공유했다. 이번 희망의 트리 점등은 단순한 점등식을 넘어, 과거의 추억을 다시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트리로드 점등, ‘현재를 밝히는 빛의 길’

이어 생태탐방로에서 진행된 ‘트리로드’ 점등식에 서는 700m 길이의 숲길이 한꺼번에 불빛으로 밝혀져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운트다운과 함께 점등 버튼이 눌리자, 산책로를 따라 설치된 조명 이 트리 형태를 드러내며 마치 빛의 길이 펼쳐진 듯한 장관이 연출됐다. 점등식 후에는 김포시립소년 소녀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아이들의 맑고 또렷한 목소리가 숲과 조명 사이로 퍼지며 현장을 가득 채웠고, 시민들은 합창단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움을 나눴다.

 

미디어 트리 점등, ‘소원과 함께하는 미래’

전시관 광장에 마련된 ‘미디어 트리’에서는 본 행사 전부터 시민들이 QR코드를 통해 남긴 소원 메시지가 실시간으로 송출되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트리로드 점등 뒤 진행된 미디어 트리 점등 이벤트에서는 대형 LED 화면에서의 영상과 음악이 더해져 화려함이 배가됐다. 이어 뮤지컬 싱어즈와 창작 뮤지컬 ‘애기봉’ 갈라쇼, 와이어 액션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현장은 음악과 환호로 가득 찼다. 시민들은 공연에 박수를 보내고, 때로는 숨을 죽인 채 장면을 집중해서 감상했다.

 

이번 ‘애기봉 윈터라이트’ 축제는 희망의 트리, 트리로드, 미디어 트리 등 3색 트리 점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화려한 조명, 공연으로 가득 채워졌다. 시민들은 축제를 직접 체험하며 특별한 하루를 만끽했다.

 

 

이 기사 좋아요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전체댓글보기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