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교육공동체 개방형 사회적협동조합 ‘운수대통’ 조합원들이 6주년 기념행사에서 활짝 웃고 있다.  ©

마을교육공동체 개방형 사회적협동조합 ‘운수대통’이 개소 6주년을 맞아 지난 21일(목) 운양중학교 1층 어울림공간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운수대통’은 교육복지와 민주시민교육, 학생 건강증진 등의 목적으로 지난 2017년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고 그해 9월 운양고등학교 1층에 개소한 김포 최초 학교 가게다. 조합원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300명이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염은정 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학생 조합원, 운양고등학교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운수대통' 개소 6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염은정 이사장은 “민주시민교육은 물론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학생 조합원들이 참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수익을 통한 학생복지사업, 민주시민사업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기일 운양고등학교 교장 또한 ”학생자치회 공약사항 중 하나는 학생들 생활복 문제로 운수대통 학생들이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좋은 아이디어를 낼 것으로 본다"라며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학교는 물론 후배들에게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학생 조합원들 또한 큰 보람을 느낄 것이다“라고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학생 조합원들에게 전했다.

한편, 마을교육공동체 개방형 사회적협동조합 ‘운수대통’은 공간기획분과, 교육분과, 물품선정분과, 사업기획분과, 조직재무분과, 홍보분과 등 총 6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