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아트빌리지 아트센터

 

김포 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북유럽 일러스트레이션 전시를 진행해서 관람하러 갔습니다. 

 

☞북유럽 일러스트레이션은 문화 ,유산 ,자연감상 및 현대 예술 표현의 조화를 구현합니다.

창의성 스토리텔링,뚜렷한 시각적 미학으로 청중을 사로잡으며 활기차고 영향력 있는 분야로 계속 진화되고 있습니다 .현대에는 아동도서 ,그래픽소설 ,편집삽화, 광고, 디지털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에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북유럽 작가들의 소박한 일상을 담은 따뜻한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듯 합니다.

변화하는 자연 과 함께 공존하며 사는 숲속의 이야기부터 가족의 사랑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이야기까지 ..느리게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의 행복한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전시입니다.

 

 

[숲길을 걸으며] 展 은 핀란드,덴마크,스위덴의 그림책 작가 네명의 생동감 넘치는 원화, 드지털 프린트,나무부조페인팅 작품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작가들의 얼굴이 담긴 사진과 필모그래피 그리고 네 명의 작가의 인터뷰와 일상의 기록이 담긴 영상이

재생되고 있어 전시 내용이 알차게 가득 메워진 거 같습니다.

 

 

전시공간의 톤 앤매너는 그야말로 북유럽의 한마을 같기도 하고 북유럽의 유명한 오로라의 경험을 느낄수 있도록 꾸며 놓은 것이 인상적입니다.

전시 공간 중간에 비치된 집 부조는 입체적인 레이아웃을 , 소품들은 전시기획 구성에 좋은 시너지 역할이 된 거 같습니다.

 

 

전시공간

 

안나 마르그레테 키에르고르 <어느 날 문득 내게>

특별했던 건,

그림책 작가들의 전시답게 작품 속 삽화가 담긴 그림책까지 비치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작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전시 관람하면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을거 같은데요,

여기서 재밌는 전시 꿀팁~~!!

먼저 작품을 보면서 상상하며 이야기 전개를 해본 뒤 그림책을 통해 이야기를 알아가는 것도 재밌게 관람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잃어버린 토끼, 커피, 눈꽃풀> 중에서

 

작가의 숨은 의도도 발견하고, 극의 전개에서 그림에선 어떻게 표현되고 달라졌는지 파악하면서 관람한다면 지루하지 않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컬러링체험

 

관람이 끝난 후엔 일러스트레이션 컬러링 체험을 해 볼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나만의 멋진 작품을 그려볼 수 있을 거 같네요.

 

전시일정안내

 

북유럽 일러스트레이션전은 2023. 4 ,27 ~2023 .6. 4 까지 입니다.

일요일은 작품 도슨트까지 들을 수 있다고 하니 휴일 가족 나들이를 북유럽으로 떠나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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