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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용 도로가 생겼다. 금파로 계양천 수변 길을 마음껏 달리다.

금파로 계양천 벚꽃 터널길, 자건거 전용 도로 4월에 생겨

김병혁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4/05/06 [17:04]

자전거 전용 도로가 생겼다. 금파로 계양천 수변 길을 마음껏 달리다.

금파로 계양천 벚꽃 터널길, 자건거 전용 도로 4월에 생겨

김병혁 시민기자 | 입력 : 2024/05/06 [17:04]

▲ 자전거 전용 도로가 생긴 금파로 벚꽃 길  © 김병혁


김포는 한강을 품고 있는 수변 도시이다
.

김포에는 한강 하류의 풍부한 수량을 중심으로 55개 하천이 182km 흐르고 있어 명품 수변 길이 많다. 그래서 김포는 한국의 베네치아를 꿈꾸고 있다.

 

김포는 걷기 좋고 자전거 타기 좋은 수변 길이 많다.

평화누리길, 계양천 산책길, 나진포천 등 하천길을 걷고 있으면 자연 그대로의 김포를 느낄 수 있고, 한강신도시 금빛수로 라베니체를 걷고 있노라면 김포의 이국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김포는 걸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자전거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는 라이딩을 하기도 좋은 도시이다. 특히 지금처럼 화창한 봄에는 산책과 자전거를 타기에는 최적이다.

 

▲ 자전거 전용 도로가 생긴 금파로 벚꽃 길  © 김병혁


북변동과 사우동을 잇는 금파로에 자전거 전용 도로가 4월에 생겼다.

1월에 LPG 충전소에서 금파중학교 앞 풍년교까지 자전거 전용 도로가 생겼고, 4월에 풍년교에서 시도5호선 사우1교 아래까지 연결되었다. 이 구간은 김포의 유명한 벚꽃 터널 길이다.

 

▲ 경관 조명 설치로 야경 명소가 된 계양천 벚꽃길     ©김병혁

 

계양천은 김포 최고의 벚꽃길이면서도 야생조류가 많이 찾는 수변 길이다.

그리고 도심지 주변에 있어서 김포시민들이 많이 찾는다. 그래서 한강변을 타고 평화누리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자전거들이 자주 계양천을 들리지만, 금파로는 도로가 좁아서 자전거를 타기는 안전상 문제가 있었다. 그렇다고 자전거 통행이 금지된 계양천 산책길을 이용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 자전거 전용 도로가 생긴 금파로 벚꽃 길   © 김병혁

 

자전거 전용 도로를 이용해 금파로 계양천 벚꽃길을 시원하게 달렸다.

물론 5월이라 벚꽃은 없었지만 벚꽃 터널 길을 마음껏 즐기기에 좋았다. 예전 같았으면 오가는 차량 때문에 신경 쓰며 달릴 수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안전하게 달릴 수 있어 안심이었다.

앞으로 금파로 자전거 전용 도로가 고촌까지 연결되면, 계양천을 통해 한강변까지 이어지는 김포의 수변 길을 더 즐길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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