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산리에 새로 생긴 보석 같은 공간, ‘향산작은도서관’에 가다책 대여부터 공원 황토 맨발 걷기와 전통그네 200% 즐기기
지난 4월 말, 고촌읍 향산리에 주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반가운 문화 공간이 새로 문을 열었다. 바로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는 ‘향산작은도서관’이다. 주말을 앞두고 멀리 나가지 않아도 이 신상 도서관과 바로 앞 ‘향산전통근린공원’을 연계하면, 온 가족이 실내외를 넘나들며 완벽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시민기자가 직접 발로 뛰며 찾아낸 공간별 이용 안내와 알짜배기 방문 꿀팁을 전한다.
쾌적함 가득한 신상 문화 쉼터, ‘향산작은도서관’ 향산전통근린공원 내에 단정하게 자리 잡은 향산작은도서관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머무르기 좋은 문화 공간이다. 갓 오픈한 공간답게 내부가 매우 깔끔하며, 유아동 도서 코너에는 새 책의 비중이 높아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갖기에 제격이다.
이곳은 1인당 최대 7권까지, 14일간 도서를 대출할 수 있으며 한 차례 “7일 연장”도 가능하다. 실내에는 위생적인 책 소독기와 정수기가 완비되어 있어 한층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아담한 내부 공간에 자리가 없을 때는 탁 트인 “야외테라스”를 이용해 바람을 맞으며 책을 읽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주말에 이용객이 많을 경우는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해 바로 앞 공원 정자에 앉아,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준비해 온 간식을 먹는 것도 공간을 알차게 즐기는 영리한 방법이다.
시민기자가 전하는 도서관 이용 매너
음식물 반입 절대 금지: 쾌적한 독서 환경을 위해 도서관 내부로 주스나 과자 등의 “음식물 반입은 절대 금지”다. 간식은 반드시 앞서 언급한 공원 정자 등 야외 공간에서 먹고 입장해야 한다.
북트럭 반납 센스: 다 읽은 책은 책장에 임의로 꽂으면 다른 사람이 찾기 어려워진다. 반드시 안내된 “북트럭으로” 반납해야 한다. 대출하지 않은 도서는 외부로 반출할 수 없으며, 모두가 함께 보는 자료인 만큼 깨끗하게 이용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이 필요하다.
전통 놀이와 휴식이 공존하는 ‘향산전통근린공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밖으로 나오면 탁 트인 향산전통근린공원이 바로 이어진다. 이곳은 일반 도심 공원에서는 보기 드문 특별한 전통 체험 시설이 갖춰져 있어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자연을 밟는 “황토맨발체험”
공원 한편에는 고운 황토를 맨발로 직접 밟으며 걸을 수 있는 황토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말랑폭신한 황토의 질감을 온몸으로 느끼는 자연 놀이터가 된다. 체험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니, 방문 시 수건 한 장을 필히 챙기길 권한다.
하늘을 가르는 “전통 그네” 한옥 정자와 전통 담장을 배경으로 웅장하게 서 있는 대형 전통 그네는 이곳의 명물이다. 일반 놀이터 그네와 달리 디딤판을 딛고 서서 타는 방식이라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고즈넉한 풍경과 어우러져 예쁜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포토존이다.
넓은 킥보드 광장 공원 부지가 넓고 단차 없이 평평해 아이들이 킥보드나 자전거를 타기에 안전하다. 도서관과 공원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트렁크에 킥보드를 챙겨오는 것을 추천한다.
[한눈에 보는 향산작은도서관 및 주차 정보]
•위치: 경기 김포시 고촌읍 상미로 23 (향산전통근린공원 내) •이용시간: 화요일 ~ 토요일 / 오전 10시 ~ 오후 6시 •휴관일: 일·월요일, 법정공휴일 및 대체공휴일 •대출규정: 1인당 최대 7권 (14일간 대출, 1회 7일 연장 가능) •주차 안내: 도서관 및 공원 진입로 바로 앞에 “전통근린공원 전용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주차 공간이 넉넉하고 도서관 건물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아이를 동반한 자차 방문 시에도 주차가 매우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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