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마루 2025년 8월

지난해연세대와협약을맺고인공지능(AI)과소프트웨어(SW)교육을통한글로벌미래인재양성에박차를 가하는중인김포시가올초연세대교수진과학생들을대상으로아이디어공모전을개최했다. ‘김포의특색을담은지역발전특화프로그램제안’을주제로열린이번공모전을통해선정된프로그램은 올하반기부터김포시관내중·고등학교에서수업자료로활용될예정이다.열띤경쟁끝에각분야최고 수상의영예를안은수상자들을만나김포의AI·SW교육에필요한것과방향성에대해들어봤다. 글. 김미현 사진. 박시홍 Q.자기소개부탁드립니다. 양은경 연세대학교통합디자인과교수로재직중 이고, 디지털 패션디자인 연구실을 운영하며 학생 들과 함께 ‘사회적 문제를 디자인과 첨단기술을 활 용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미래를 준비하는 디 자인은무엇인가?’에대해연구·실험하고있습니다. 민승준 연세대학교공학대학원인공지능학과석사 과정에재학중이며, AI·SW기본교육콘텐츠를연구해 현장에제공하는교육업체대표로일하고있습니다. Q.이번 ‘AI·SW융합교육과정아이디어공모전’에 제안한아이디어는어떤내용이었나요? 양은경 생성형 AI와 소프트웨어 도구를 활용해 김포시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 문제를 탐색하고, 디 자인적 해결 아이디어를 도출, 개발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 내용이었어요. 단순한 코딩 수업을 넘어 지역의 사회·문화·환경적 문제를 발견하고, AI와 협 업해창의적이고실질적인디자인솔루션을만들어 볼수있도록세부과정을설계했고요. 민승준 김포의 도시 문제와 연계할 수 있는 AI 교 육 방법을 제안했어요. 교통, 환경, 경제 등 김포의 생활 밀접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직접 다양 한 AI·SW 도구를 활용해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할 수있도록세부과정을설계했고요. 또일률적인활 용이아니라프로그램별특징에맞게다차원적으로 접근하는방법도함께제안했습니다. AI·SW융합교육과정 양은경·민승준 수상자 아이디어공모전 교육발전특구김포시-연세대 “김포교육발전특구요? 연세대가함께 만들어가고있어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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