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5월5일, 김포시도심공원곳곳에서 어린이날맞이기념행사가열렸다. 평소TV나 휴대전화화면으로봐왔던다양한캐릭터들을 만난아이들이짓는미소는봄이아직우리곁을 떠나지않았다는것을알리는듯싱그러웠다. 글. 이시명시민명예기자 체험김포현장 김포시는 올해 103번째 어린이날을 기념하 기 위해 김포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한강중 앙공원, 걸포중앙공원, 마송중앙공원 등에 서권역별행사를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상 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라는 시정 구호에 맞게인기캐릭터 ‘캐리와친구들’, ‘핑크퐁’, ‘로보카 폴리’ 등이 초대됐다. 이날 인기 캐 릭터와의 만남은 김포에서 자라나는 아이 들에게 꿈이 실현될 수 있다는 믿음을 주기 에충분했다. 상상속캐릭터와함께한행복한하루 아침부터김포한강신도시호수공원은어린이날행 사를즐기러온시민들로발디딜틈이없었다. 일찍 부터 가족끼리 돗자리나 텐트를 펼치고 앉아 먹거 리를 즐기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이들도 있었다. 행 사 당일 기상악화로 먹구름이 낀 흐린 날씨가 이어 졌지만 여기저기 들리는 웃음소리 덕분인지 왠지 모르게환한느낌이었다. 개막식과함께화려한퍼레이드가지나가자마자구 독자 200만여 명을 보유하고 있는 키즈 유튜버 ‘캐 리와 친구들’이 “안녕”이라는 짧은 인사말과 함께 모습을 보였다. 여기저기서 소란스럽게 떠들던 아 이들의 이목인 단번에 중앙무대로 향했다. 이후 무 대인사를 마친 캐리가 ‘날 따라 해봐요, 이렇게’라 는 동요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자, 아이들은 하나 둘 자리에서일어나기시작했다. 쿵작쿵작리듬에맞춰 꿈에서보던캐릭터가눈앞에! 함박웃음이가득했던 김포시어린이날문화축제 Children's Day 24 JUNE VOL.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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