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갑문 앞까지 진입한 보트가 갑문이 열릴 때까지 대기하다 진입하는데, 갑문이 열리는 모습을 본 체험객 모두 ‘먼발치에서 보던 갑문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니 너무 신기하다’라며 입을 모아 감탄했다. 갑문은 일반적으로 선박의 진·출입 시 수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곳의 갑문은 홍수 발생 시 한강의 물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까지 겸한다. 보트가 진입한 갑실은 폭 30m에 길이 200~300m 정도 됨직했으며, 들어온 갑문이 닫히자 붉은 경광등이 번쩍이며 사이렌이 울리며 반대쪽갑문이열렸다. 해상도시김포의매력을담긴 생경한한강의모습에놀라다 갑문 밖, 한강의 풍경은 이전까지 봐오던 한강과는 사뭇 달랐다. 강변을 따라 수풀이 우거지고 유속도 꽤 빨랐다. 하얀 왜가리가 큰 날개를 저으며 여유롭게 바람을 탔고, 갈매기가 허위허위 배회 했다. 보트가 행주대교를 향해 속도를 내자 바람이 아라마리나 주소 김포시고촌읍아라육로 270번길 73 문의 1688-7841 2024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오리인형꾸미기 20 JUNE VOL.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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