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자신 있는 서체는 예서예요. 지당 이화자하면‘예서전문가’라고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죠. 다른 서체는 상황이나 기분에따라쓰는것같아요. 기분이좋을 때는 행서를 주로 쓰고, 선물할 작품을 작업할 때나 학생들을 가르칠 때는 해서를주로사용합니다. Q. 경기도도민상, 김포문화상, 경기도 여성상, 눌재문화상등그동안많은수 상을하셨는데요.가장기억에남는상이 있다면. 2007년에 받은 김포문화상이 가장 기 억에남아요. 그때한참지역후학양성 에 애를 많이 쓰고 있었는데 그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았거든요. 상을 받기 위 해 서예를 한 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할 돼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깝지 않으냐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는데, 이 정도 나이가 되고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위치에 오르니 작품을 팔아서 경제적인 이익을 얻는 것보다 제가 가진 재능으로 봉사할수있다는것이더좋고행복하더라고요. 그동안제 필체가필요할때마다직접써드리는게쉽지만은않았는데, 이제폰트로제작돼전덕분에더편해지게됐어요.(웃음) Q. 현재폰트제작은어느정도진행됐나요? 아직은 초기 단계예요. 한글 초기의 인쇄체인 ‘판본체 (板本體)’와 편지 형식으로 된 ‘서간체(書簡體)’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할 예정인데, 각 서체가 가진 고유의 느낌과 특징을폰트에녹여내는일이생각보다쉽지않네요. Q. 평소작품활동을하실때는어떤서체를선호하시나요? 전서(篆書), 예서(隸書), 해서(楷書), 행서(行書), 초서 (草書) 모두를 두루 사용하고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좋아 !" # %$ & ')( + * 0- ./,1 2 3! 54 687 +9 :%; >=< ? CBD@AE IFGH J K L 소속기관 !" # %$ & ')( + * 0- ./,1 2 3! 54 687 +9 :%; >=< ? CBD@AE FGH J K L ※표창장예시(안) 직함 OOOO년 O월 O일 16 MAY VOL.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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